이사철 냉장고를 운반하는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그러나 냉장고를 오래 쓰고 싶으시다면 꼭 지켜야 할것이 있습니다. 이사를 하기전에 냉장고는 전원을 내려둔채로 적어도 12시간이 지난후에 옮기는 것이 좋습니다. 컨덴스에 있는 가스가 재정비되는 시간을 두었다가 옮기는 것이 냉장고에 건강을 지킬수 있습니다. 물론 이사후에도 3시간정도 후에 냉장고 전원을 올려주시는것이 좋겠습니다
냉장고 음식 보관법
오늘 구입한 식료품들을 냉장고 위치에 잘만 보관하면 방법에 따라 신선함을 유지 할수 있습니다. 그러면 비용도 절감하고 또 상한 음식으로 부터의 오염을 막을수도 있습니다
- 자주 쓰는 음식은 문 가까운에 나열하고 자주 쓰는것이 아니면 깊은곳에 보관합니다
- 냉장고의 차가운 바람은 주로 위에서 나와서 아래로 향합니다. 그러므로 고기, 생선등의 생음식은 가장 아래 쪽의 선반에 보관합니다
- 새로 구입한 상품은 선반 뒤로 넣고 가장오래된것을 선반 앞에 두어서 가능한 먼저 사용하도록 합니다
- 야채나 과일을 씻어서 보관할때에는 꼭 물기를 제거 한후 보관합니다. 물기가 있으면 금방 상할수 있습니다
- 냉장고 문에는 상하지 않는것들을 보관합니다. 음료수 종류등
- 우유나 계란은 가운데 선반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가운데 선반이 문을 열고 닫을때 온도차이가 가장 작습니다
- 냉장고의 선반은 비닐 랩으로 씌워두면 좋습니다. 혹시나 음식을 흘리면 깔끔하게 걷어내면 됩니다
- 음식은 요리된것은 위쪽으로 보관하고 생음식은 아래쪽으로 보관합니다
- 식료품에 표기된 유효기간을 꼭 믿지 마십시요, 보관 방법에 따라 이미 상한경우도 많습니다
냉장고에서 너무 냄새가 난다면 최후의 수단
새로 집을 구입해서 이사를 왔는데 냉장고에서 음식냄새가 너무 나거나 냉장고를 너무 오래동안 쓰지 않고 전원을 꺼두었다면 냄새가 많이 심하게 날것입니다. 약품을 사서 닦기에는 음식을 보관하는 냉장고인데 조금 불안하고 또 그냥쓰자니 냄새때문에 싫고 멀쩡해 보이는 냉장고를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겠습니다.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냉장고 전원을 끄고 냉장고안에 음식을 모두 꺼낸뒤에 물반 식초반을 섞은 물로 냉장고 안을 모두 닦아 줍니다. 아마도 깔끔히 냄새가 없어질것입니다
두번째 방법은 위에 방법으로도 냄새가 남아 있거나 사용을 않한지 오래 된 냉장고인 경우에는 신문지를 주먹 크기로 뭉친뒤 살짝 물을 적신후 냉장고 안을 모두 뭉친신문지로 꽉채운후 3일정도 냉장고의 전원을 올리고 가만히 둡니다. 3일후에 신문지를 모두 꺼낸후 위에 방법으로 식초와 물을 반반 섞은물로 다시 닦아주면 냉장고에서 냄새가 모두 사라집니다
에어콘에 이것이 없다면 당장 설치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에어콘은 기계이어서 수명이 있습니다. 새것이어도 잘못 설치 되었거나 실수로 인해 그 수명이 단축되거나 다시 교채 해야하는 큰 문제까지도 생길수가 있습니다. 부동산을 하면서 여름에 가장 많은 질문이 오는 문제중에 하나는 역시 에어콘고장에 대한 질문입니다. 물론 전화 상으로는 대답을 할수 없는 질문이지만 대부분 이 문제로 인한 질문전화가 많습니다. HVAC 시스템에서 물이 흘러서 지하실 전체에 물이 찾다는 문제인데. 그것은 시스템에서 물이 나가는 파이프가 막혔거나 시스템안에서 그 감당이 되지 않아서 그냥 물이 아래로 떨어지는 현상인데 주로 이문제의 대부분은 이것으로 해결이 되기는 합니다
이것은 P-Trap 이라고 불리는 플라스틱 파이프로 제작된것인데. 두가지 역할을 합니다, 냉매로 차가워진 코일을 바람으로 지나가게 해서 우리에게 시원한 바람을 넣어주는데 그때 바람이 나갈때 빈 드레인에서 다시 바람을 빨아 들이지 않게 물로 그 공간을 만들어서 순수한 레지스터의 바람만 빨아들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코일에서 생긴 물을 트랩을 만들어서 의도적으로 물에 섞인 먼지를 만들어서 하수구로 흘려 보내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두개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물건을 소개합니다. 보시는 물건을 HVAC 에서 하수구로 흘려보내는 파이트중간을 잘라서 이것으로 중간에 끼워 놓으면 됩니다. 손재주가 있으신 분은 하실수 있지만 전문가에게 부탁하는것이 가장 올바르겠습니다
설치후에는 자주 이것의 투명한 부분에 먼지가 가라 앉아있는지 확인하고 물건과 같이 따라온 솔을 파이프안에 넣고 그곳을 청소해주어야 합니다. 간단하게 솔을 두어번 넣었다 빼면 청소된것이고 투명한 파이프부분에 침전물이 없으면 청소 된것입니다. 솔은 잃어버리지 않게 파이프 옆에 있는 조그만 구멍에 끼워두시면 됩니다.
예외가 있을수 있겠습니다. 작은 집이나 콘도일경우 구조상 P Trap 을 사용하지 못하실수도 있겠습니다. 그때는 드레인 파이프에 T 자형 파이프를 하나 더 연결하신후 뚜껑도 하나 만들어서 필터를 교환할때 한컵정도의 클로락스를 부어 주셔도 됩니다. 그러면 쌓은 침전물이 같이 흘려 내려갈것 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가지 에어콘에 물이 세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그 것은 집구조상 집의 하수구관이 에어콘의 아래 보다 높은곳에 위치한 경우 물을 빠져나가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 경우 물이 내려가는것을 펌프로 끌어 올려서 하수구까지 올려서 버리게 되는데 그때 펌프가 그 역할을 못하거나 힘이 없는 경우 물이 넘칠수 있습니다. 그 경우 같은 모델 새것으로 교채하시면 됩니다. 이경우는 아주 쉽습니다
내가 살던 집을 파는날
손님 한분의 고민으로 “내집장만” 의 첫기사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그날이 언제 언제였던가 … 몇년전 아장아장 걷던 아이와 함께 집구경을 시작하고 작은 아파트에서만 나오면 소원이 없겠다고 하며 겨우겨우 아껴가며 마련한 저축으로 마련한 집을 그때는 계단도 있고 방도 3개나 있다며 좋아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방이 작다며 투털거리는 바람에 이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그동안 아이들 키우느라 저축보다도 아껴써도 남은 것이 없는 생활을 하다보니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쌓인 원금이 새집의 주춧돌이 될수 밖에 없었다. 이사갈집을 보러 다니는것은 너무나 설래이고 망설여지는 일이긴 하지만 살고 있는 집을 시장에 내놓자니 여간 힘든것이 아니다. 매일 정리하고 청소하고 또 밥먹다가 나가 있어야하고 빨리 팔리면 좋겠지만 행여나 팔렸는데 이사갈 집이 없으면 나의 가족들은 어디서 지낼것이며 부동산 말을 듣자니 내집팔고 새집을 구입하겠다는 조건의 계약은 성사가 힘들다고 한다. 이럴때 모은 저축이라도 많으면 먼저 새집으로 이사가고 남은집을 정리할텐데 그러지도 못한다. 난감하다… 다행이 잘 유지해온 신용도와 열심히 일한 직장덕에 융자는 문제 없는데 저축이라고는 건강하게 잘 자란 아이들이 전부이다. 우예 곡절 끝에 좋은 계약이 들어 오고 새집도 계약이 되었다. 부동산은 두집모두 끝까지 잘 마무리 되기 위해 이리저리 신경쓰고 남은 조건을 조율하느라 정신이 없어 보인다. 우리의 첫집을 마련해준 부동산이고 또 우리 식구의 마지막집이 될수 있는 집을 구해주느라 고생하는 분이라 끝까지 잘 마무리 해주실것이라 믿음이 있다. 오늘 하루도 다음주에 있을 클로징날을 기대하며 해가 저물때 집안 구석구석을 둘러본다.
첫집을 구입할때 큰맘먹고 구입한 그릇과 숫가락, 젓가락은 어느덧 긁힌 흔적과 닳은 곳도 보인다. 심지어 몇개는 없어지기도 했다. 눈가가 적셔지며 쓴웃음도 만들어 진다. 나의 첫집은 그동안 눈과 비 그리고 우리 가족에게 따뜻함으로 오늘도 감싸주었다. 그리고 다시 다른 가족에게 같은 보금자리를 줄것이고 또 다음집의 꿈을 심어 줄것이다.
나는 부동산이다. 그리고 또 하나의 다른 꿈을 안겨드리는 일을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나와 함께 같은 직업으로 같은 일을 하는 모든 부동산들이 자랑 스럽다ㅡ 그리고 우리 슈나이더 팀 전원에게 머리 숙여 감사한다
알아두면 좋은 주택지식 117번 – 벌레 퇴치
집에 지하실에 가보는 경우가 흔치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손전등도 준비해서 구석구석 들여 보는 습관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주로 벌레들이 많은 계절인데 잠깐 사이에 벌레들이 집안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음식물이나 과자같은것은 먹고나서 잘 치워두어야합니다. 아이들이 흘리고 간것이나 찌꺼기는 벌레들이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당연한 이야기를 먼저하고 그다음에는 지하실 입니다. 지하실에는 주로 습하고 또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곳이기 때문에 벌레들이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집안에서 가장 습한것과 가까운곳이 퍼니스(에어콘) 주변과 보일러(water heater) 주변인데 또 벌레들은 따뜻한곳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주변은 미리 벌레 퇴치용 스프레이도 뿌려주시고 개미약도 미리 준비해서 두시면 좋습니다. 큰 벌레는 주로 쥐잡을때 쓰는 찍찍이(쩍쩍한 페드)를 한두개정도 눈에 안보이는곳에 놓아두면 벌레들이 많이 잡힙니다. 너무 많은 약품을 쓰지 않아도 되니 적당하게 준비해두면 쾌적한 집을 유지 하실수 있습니다.
집에 Crawl Space( 크럴 스페이스) 가 있다면 꼭 알아야 할것
일반적인 새집에는 없는 공간이지만 오래된 집인 경우 건축 공법상 crawl space 가 한곳이나 두곳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높이는 대략 사람이 앉은 키 정도높이의 집만한 공간인데 주로 나무문으로 덮여 있어서 잘 모르거나 어두워서 손전등을 비춰야 안이 보이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안쓰는 공간이라고 무시하고 그냥 내벼려 두는 경우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첫번째로는 레돈가스가 바로 올라올수 있으므로 바닥에 검정색 플라스틱 커버가 잘 씌여져 있는지 보아야 합니다. 혹시나 구멍이 나있거나 없으면 전문가로 하여 설치하는것이 좋고 또 레돈가스 제거 기술자가 설치와 함께 제거기를 설치하기도 합니다
두번째로는 그곳은 항상 마른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사람이 사는 공간이 그 공간의 위에 있으므로 아래에 공간에서 물기가 있거나 있는데 배수에 문제가 있다면 기술자를 불러서 습기제거기를 설치하고 호스를 설치해서 자동으로 습하면 물기를 제거 하게 해두는것이 좋습니다. 습기가 있으면 곰팡이의 염려도 있고 또 벌레가 생길수 있습니다.
그 공간에 대해서 전혀 모르시면 내집장만 내집관리 팀에서 알려드릴수 있습니다
Masking Tape 마스킹테이프 잘쓰기
주로 집에 있는 스카치 테이프는 선물을 포장하거나 깨끗하고 투명하게 사용할때 쓰이지만 주로 파란색이나 종이질의 마스킹테이프를 유용하게 쓰는것은 잘 몰르는것 같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는 때었다 붙였다가 가능한 테이프이고 강하게 붙는것은 아니지만 때어낸 자리에 흠이 없는 테이프입니다.
그래서 주로 생일파티에서 풍선을 벽에 붙일때 사용하면 벽에 테이프 때어난자리에 흔적도 없고 좋습니다. 또하나는 아이들 놀이 할때 바닥에 붙이면 장난간 자동차의 도로 처럼 놀수 있습니다. 커브길도 만들어 주면 아이들이지만 자동차의 특성도 알게 되면 기차의 원리도 알수 있게 된답니다. 한번 해보세요.. 하지만 집안 바닥에 모두 붙여 놓는다면 아마 누군가에게 혼날것 입니다.
마쉬말로우 Marshmallows 로 무엇을 할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랑말랑하고 달달한 스낵입니다. 주로 하얀색인데 파스텔 색깔별로도 쉽게 마트에서 구입할수 있는 것입니다. 집에 냉동보관하기도 하고 아이스크림에도 넣어서 먹거나 겨울철에는 모닥불에 구워서 먹기도 하는 인기있는 스낵입니다
- 집에 누런설탕가루가 있다면 매번 딱딱하게 붙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닫아두기전에 마쉬말로우를 몇개 같이 넣어두면 설탕이 붙지 않습니다
- 집에서 콘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면 아이스크림이 녹으면 콘 아래에서 녹은 아이스크림이 떨어집니다. 아이스크림을 넣기전에 마쉬말로우를 콘 안에 미리 넣어두고 아이스크림을 넣는다면 녹은 아이스크림도 안떨어지고 마쉬말로우가 안에 있다면 아이들이 더 좋아할겁니다
- 생일 케익을 살때는 항상 초도 필요합니다. 초에 불을 붙이면 대부분 촛농이 케익에 떨어져서 나중에 겉어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초를 마쉬말로우에 꼿은 후 케익에 올려두면 촛농이 떨어져도 마쉬말로우에 떨어지니 초와 같이 빼내어도 케익에 묻지 않아 좋겠습니다
- 컵케익 만드실때 타핑이 없으시면 오븐에 넣기전에 마쉬말로우를 위에 놓고 오븐에 넣으면 아주 달달한 컵케익이 탄생한답니다
- 발톱에 이쁘게 색깔을 페인트하실때 발가락 사이에 마쉬말로우를 끼워서 페인트하시면 발가락사이도 넓게 해서 옆에 발가락에 칠하는것을 피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후 마쉬말로우를 빼서 드시기는 좀 힘드실것 같습니다. 빼서 아무곳에나 두시면 아이가 먹을수 있습니다
마쉬말로우도 많은곳에 쓰이기는 합니다. 저렴하고 맛있긴하지만 너무 달아서 건강에 좋은것 같지는 않습니다.
Lip Balm 입술 크림의 다른 용도
립밤이라고 하는 입술 크림하나씩은 집에 있습니다. 입술이 마르면 바르는 좋은 크림입니다. 그냥 입술에만 바르지 않고 다른 용도도 있답니다
- 잘 빠지지 않는 반지가 있다면 주위에 바르면 반지가 바로 빠집니다
- 눈썹이나 수염 정리 할때 쓰시면 부드럽게 변합니다
- 면도 하다가 실수로 피가 난다면 급하게 바르시면 생각보다 가볍게 피를 멈출수 있습니다
- 옷에 지퍼가 잘 안움직일때 잘 발라주면 지퍼가 잘 움직입니다
- 못질할때나 드릴을 할때 못에 조금 묻혀주고 손으로 잡고 사용하면 부드럽게 못이 움직입니다
- 책상설압이나 조그만 문이 잘 안열리거나 소리가 난다면 조금 발라주면 부드러워집니다
- 집밖에 전등을 교채할때 가끔 전구가 잘 안 돌아갈때가 있습니다. 새로 교채하는 전구에 접촉부분에 크림을 조금 발라주고 끼워두면 나중에 교채할때 아주 잘 돌아간답니다
- 겨울철 스키장에 갔는데 스키마스크를 안겨져 가셨다면 크림을 입술에 발라두면 입술이 마르거나 바람에 따가운것에 보호해 줍니다
립밤을 사용할수 있는 여러가지 유용한 정보를 드렸습니다. 새것을 사서 쓰지 마시고 림밤은 항상 유효기간이 있으니 용도에 따라 기간이 지난 크림을 입술에 사용하지 않는 용도로 사용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