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자매의 작지만 당당한 이야기 < Little Women >

할리우드에서 가장 촉망받는 영성 감독인 그레타 거윅(Greta Gerwig)이 만든 2019년 버전의 ‘Little Women’은 크리스마스날 개봉 이후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의 첫 장면은 1868년 뉴욕의 한 잡지사, 출판사에 원고를 들고 간 조(서샤 로난)는 돈을 받고 자신의 원고를 팔게 된다. 당시 여성은 투표권도 없었으며, 여성 작가의 출간은 힘들던 시기였다. 링컨의 노예해방 정책을 두고 남북 전쟁이 한창이던 시대, 매사추세츠주의 콩코드에 사는 가난한 마치 가문의 네 자매(메그, 조, 베스, 에이미)는 아버지의 참전으로 인해 엄마가 생계를 꾸려나간다. 배우 지망생인 첫째 딸 메그, 작가로서 성공을 꿈꾸는 둘째 조, 피아노를 잘 치는 수줍은 베스, 프랑스로 유학가서 화가가 되고 싶어하는 막내 에이미가 등장한다. 한편 이웃집 부자집 청년으로 나오는 로리(티모시 샬라메)는 엄격한 할아버지와 함께 살며 둘째 조를 사랑하게 된다. 각기 다른 성격의 네 자매의 이야기가 그레타 거윅 감독의 시선에서 아름답고 당당하게 그려진다.

 

“Women, they have minds, and they have souls, as well as just hearts. And they’ve got ambition, and they’ve got talent, as well as beauty, and I’m so sick of people saying that love is just all a woman is fit for. I’m sick of it!” – 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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