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저축 예금의 이자는 낮고 잘된다는 사업체는 불안하기만 하고 가만히 기다리고 때를 보려니 그때가 언제인지 모르겠다. 그동안 저축한 예금을 그냥 두자니 오히려 아깝고 또 혹시나 쓸일이 생겨서 써버릴까 불안하다. 엄청난 예금도 아니고 하니 큰것은 못하겠고 어디 랜트 잘나오고 또 몇년뒤 시세 차액으로 목돈도 만들수 있을 좋은 매물이 없나 질문을 많이 받게 된다. 나름은 지역 전문가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하지만 내일 일을 예측하고 보장한다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그러나 지난 몇년간 잘 봐온 흐름과 또 감각으로 눈여겨 봐왔던 동네와 지역에 대한 믿음이 있는 곳이 있다.
부동산 전문인 인 나 에게 그런곳은 항상 현금화 즉 매매가 빠른 곳이다.
여러 팩트에 의해 그러한 주택, 동네가 있겠으나 그것외에도 지형, 모양, 구조 등 봐야할것들이 다양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가들은 모니터에 보이는 사진으로 그것을 판단하거나 밖에서 운전하며 본것으로 신나하며 결정을 내리곤 한다. 심지어 방문을 하더라도 단번에 사랑?에 빠져버리는 경우도 많다. 멋진 가구(빌린가구) 의 진열이 바이어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고 볼수 있다. 물론 결정 자체가 신의 경지의 수준 일 수도 있겠으나 주택시장이 뜨거워 일주일안에 매물이 시장에서 사라지는 시대에서는 조급한 투자가들에게는 독이 될 수 있다.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 라는 속담처럼 주변 친지가 그리하면 덩달아 같이 행동에 옮기기도 한다.
예전 숏세일이 난무할때 작은 동네하나에는 한사람의 설득으로 친구 친지들이 10채 가까이 되는 주택을 구입한것도 들었다. 물론 몇년 후 모두 집을 잃었고 그 이후에는 서로 얼굴을 못보는 사이가 되었다는 말도 들었다.
그러나 그때에도 동네 와 지역에 따라 그런 큰 여파와 경제에 큰 피해가 없었던 곳도 많았다. 심지어 그 당시 재태크 투자가(염가에 구입해서 리모델링해서 싯가에 다시 매각하는 투자) 들에게는 황금어장 이기도 했다. 이유는 시장가격은 유지 하고 있었으나 금융위기로 찾아온 몇몇의 숏세일 매물들은 은행에서 저렴한 가격에 매도 해서라도 그 피해를 막아보는 노력을 해왔기 때문에 그 시세 차액을 노리는 투자가들이 몰렸던것도 사실이다. 그러기에 지역과 동네 조건에 맞춰지며 그 시장가격을 큰 피해없이 유지 해온것이다
좀 더 편하고 좀 더 안전하고 좀 더 행복한 내집 장만의 꿈이 현실에서 눈앞의 돈에만 치우쳐져 증권 거래소 시장처럼 투기에 가까운 열풍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정밀하고도 충분한 연구를 거친 매물에 무리 하지 않고 다가서는 것이 오늘의 현명한 한인인것을 강조하고 싶다.
승경호 부동산
The Schneider Team
703-928-5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