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들은 알수 없는 남편의 심리

  1. 저자가 말한 남자(=남편)의 진실?

  • 남자는 겉모습만 강한 척하고 속마음은 의외로 약하고 상처받기 쉽다. 또한, 완고해 보이지만 무르고 확신에 찬 것 같지만 항상 흔들리는 존재라 보면 된다.

  • 남편이 강하고 의지할 만한 존재라는 느낌은 젊었을 때의 착각이며, 결국 남편은 아내 만큼 강하거나 억센 존재가 아니다.

  1. 남자들은 왜 결혼을 할까?

  • 결혼할 나이가 되어서? 나이가 되었기 때문에 뭔가 쫓기고 초초한 기분이 들어 결혼을 결심한다. 이유는 남자나이 30세가 되면 결혼해서 번듯한 가정을 꾸며야 하는 일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친구도 다 했는데 나도 해야지?’라고 생각한다.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자신들의 무리에서 이탈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1. 남편이 집에 들어오기를 싫어한다면?

  • 만약 아내가 귀가거부증에 걸렸다면 남편에 대한 혐오감 때문이다. 이런 혐오감은 남편을 사랑하지 않게 되어 얼굴을 마주치는 것도, 한 집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는 것조차 싫을 때를 말한다. 그래서 이혼까지 가게 된다.

  • 남편의 귀가거부증은 아내에 대한 혐오감과는 다소 다르며, 권태감이나 식상함을 느껴서일 경우가 많다. “아내가 싫지 않지만 왠지 집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라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다고 이혼에 대한 생각은 없다.

  • 왜 귀가거부증을 하게 될까?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달라는 소망의 표현이기도 하다. 딱히 할 일이 없는데도 일단 집에 들어가면 둥지 속에 갇혀 버려 자유는 사라진다는 생각 때문이다.

  • 남편보다 아이가 우선시되어 아내나 아이들에게 존중을 받지 못하는 상황으로 자신의 존재가 소중하게 여겨지지 않는 곳이 되다보니 가고 싶지 않게 된다.

  • 대처방법은? 잘 하려고 갑자기 예쁜 옷을 입거나 상냥한 목소리로 대하기 보다는, 적당히, 너무 드러내지 않고 상냥하게 행동을 취하다 보면 남편은 서서히 안심하고 집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1. 남편이 아내에게 듣고 싶지 않은 말

    (부부가 좋은 관계를 유지 하기 위해서 절대 입 밖에 내서는 안되는 말들이다.)

  • 아내가 직접적으로 말하는 것보다 빈말로 하는 말에 남편은 상처받는다.

    ‘쩨쩨하다’ ‘구두쇠 같다’ ‘쫀쫀하다’ ‘남자답지 못하다’ ‘여자 같다’ 이런 말들.

  • 남편을 두고 ‘비교’하는 말들

    아내가 아이를 꾸짖을 때 자주 쓰는 표현, ‘아빠와 닮았다’

    다른 남편들과의 비교, ‘옆집 남편은 벌써 부장이야’

  • 성에 관계되는 말들

    “머릿속에 그것밖에 안 들었어요?”

    “벌써 끝났어?” “힘이 없네”

  1. 왜 남편은 아내보다 이혼을 결심하기 어려울까?

  • 대부분을 밖에서 보내는 남편들은 아내와의 접촉도가 낮아서 불만을 인식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남편들은 이혼까지 생각하지 않는다.

  • 남편 스스로 자립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헤어지고 나면 그날부터 살아가기가 힘들어진다.

  • 남자는 고독에 매우 약해서 혼자 살아가기 힘들다.  정작 혼자가 되면 쓸쓸해서 안절부절 못하게 된다.

  • 남성은 보수적이고 도덕적인 존재다. 근본적으로 보수적인데다 항상 체면을 중시하므로 이혼이라는 전례가 남는 것을 싫어한다. 가정중심적이고 보수적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다.

  • 여성은 남성보다 자기중심적이고, 그만큼 삶의 방식 자체가 혁명적이다. 아내들은 일단 남편이 싫어지면 미련없이 가정을 버리고 떠나간다.

  • 남편도 미련없이 헤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아내의 후임이랄까, 새롭게 아내로 맞이할 여성이 존재할 때에 한정된다.

<남편이라는 것> 인터넷 서평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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