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글리한 크리스마스 스웨터 입는 미국 문화

해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면 뉴욕과 워싱턴의 등지에서는 촌스럽다 못해 우스꽝스러운 스웨터를 입은 사람들로 가득차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주기도 한다. 심지어 어떤 곳에서는 ‘어글리 크리스마스 콘테스트’라고 해서 누가 가장 못생긴 스웨터를 입었나 경쟁을 하기도 한다. 가장 못생긴 스웨터를 입은 사람에게 영예의 1위가 주어진다.

촌스러운 할머니가 짜준 스웨터를 입던 추억

 

도대체 저런 스웨터를 누가 입을까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이런 촌스러운 스웨터가 계속해 나오는 일도 어렸을 적 추억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손수 뜨게질로 만든 스웨터를 선물하곤 한다. 아무래도 할머니의 복고적인 취향이 결합되어 아이들 눈에는 다소 촌스러울 수밖에 없다. 물론 크리스마를 맞이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각종 크리스마스 아이템들의 화려한 장식까지 더해져서 촌스러움의 극치를 달린다. 미국인에게 이런 스웨터는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는데 어린 시절 어머니 혹은, 할머니의 사랑이 담긴 못생긴 스웨터를 입고 학교에 가는 창피한 경험을 하게 된다. 할머니의 정성이 담긴 선물을 버릴수도 없고 입을수도 없는 복잡미묘한 상황에 처해지게 되는 것이다. 당시에는 당황스러워도 어른이 되서는 그리운 일화로 기억되는 것 같다.

올해는 우리도 한번 어글리 스웨터를 입어볼까?

미국에서 본격적인 어글리 스웨터가 유행을 하게 된 것은 지난 2010년부터 이다.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은연중에 크리스마스에는 어글리 크리스마스 스웨터를 입자! 라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시작은 가족들끼리 소소한 재미를 즐기기 위해서 시작 하였으나 현재는 많은 기업들도 이날을 겨냥한 많은 이벤트등과 상품들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하여 이 스웨터만 전문적으로 파는 상점들도 생겨났을 정도이다. 이제는 하나의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문화로 자리잡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어글리스웨터 파티가 대대적으로 열리기도 한다. 올해는 우리도 한번 어글리 크리스마스 스웨터를 입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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